김C 설리 추모 근황

김C 설리 추모 근황

17일 오전 김C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고 설리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무감각 하려 노력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하려 더 노력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할 것이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김C의 추모글과 함께 올린 화보 사진속 설리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기견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만 김C 는 위 추모글을 삭제하고 "1994-2019. RIP"라는 짧은 문장의 글을 다시 올리며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