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남 하청일
10월 5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의 '화요초대석'에는 서수남이 출연하여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서수남이 가수 하청일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하며 "좋은 친구다. 대학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그때 함께 합창단 멤버였다"며 "나는 미 8군에 들어가 가수활동을 했고 하청일도 그룹활동을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루는 시민회관에서 공연을 하는데 김경태 프로듀서가 왔었다"며 고 김경태 PD를 언급했으며 "우리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웃기다고 하며 혼자해도 웃긴데 둘이 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콤비가 유행했다. 그때 김경태 프로듀서가 우리 콤비를 만들어 준거다. '동물농장'을 부르니까 바로 반응이 오더라. 그렇게 듀엣이 탄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서수남은 통기타를 들고 즉석에서 '동물농장'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열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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