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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슈

오대환 다이어트 매니저 공개구혼

오대환 다이어트 매니저 공개구혼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대환이 매니저의 다이어트를 적극 지지하다가도 끊임없이 식탐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오대환과 매니저의 일상은 끈끈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수준입니다. 앞서 다이어트를 다짐한 두 남자는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되, 밥 한 그릇을 나눠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길, 대식가가 아닌 미식가라고 주장한 매니저는 이영자와 맛집 리스트가 겹친다고 말하며 "한번 쯤 같이 식사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생선구이에 밥 반공기 먹기에 성공했지만, 배가 차지 않아 생선을 추가로 주문해 무아지경으로 흡입했습니다. 오대환은 매니저에게 누룽지도 먹자며 은밀하게 유혹했고 매니저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다이어트 최대 적이 오대환 아니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다른건 다 끊어도 오대환은 못 끊는다며 무한 애정을 고백했습니다.

배우 오대환은 매니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SNS로 매니저 소개해 달라고 하는 분들 많다고 하던데"라는 전현무 질문에 "한 20명 정도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매니저의 미래 여자친구에게 "가진 게 하나도 없다. 그래도 큰 덩치만큼 마음도 넓은 친구다. 이해심도 많고 배려심도 많고 따뜻한 남자다.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