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성 트라우마 김정화

유은성 트라우마 김정화

지난 5일 방송된 올리브 '극한식탁'에 결혼 8년 차 이현이, 홍성기 커플과 결혼 7년차 김정화, 유은성 커플이 출연했습니다.

두 커플은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남편의 실체를 파헤치는 '극한 프로필'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아내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된 프로필입니다.

배우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은 CCM 가수로 6살 연하 아내에게 지금까지 존댓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키스신을 보고 문자로 '키스 잘했냐?'라고 보냈다고 알려져 웃음을 안겼습니다.

배우 김정화는 "간단한 뽀뽀 정도의 신이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감독님이 진하게 가보자고 해서 키스신이 됐다. 생각보다 격한 키스신이 됐다.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키스신 잘 찍었어?'라고 온 것"이라고 전말을 설명했습니다.

남편 유은성은 "약간 트라우마가 있었다. 아내가 결혼 전에 뮤지컬 '그날들'을 했는데, 뽀뽀신이 한 번 있다더라. 뮤지컬 50회 계약 중 제가 44번 정도 봤다"며 "1부에서 가벼운 키스신이 나왔는데, 2부에서 진한 키스신이 나왔다. 관람할 때마다 두근두근하더라. 너무 싫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