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엄마 무속인

송가인 엄마 무속인

가수 송가인의 무속인 엄마 송순단 씨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3일 방송 분에서는 송가인 부모의 일상이 공개 되었고, 송가인의 엄마 직업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가인 엄마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송가인의 무속인 엄마가 하는 진도씻김굿이란 전라남도 진도에서 전승되는 천도굿으로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굿을 말합니다.

송가인 엄마 송순단 씨는 무속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가인이가 이 직업을 부끄러워한 적은 없다. 오히려 무당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해줬다. 그래서 고맙다"고 밝혔고 송가인 역시 무속인이라는 엄마의 직업에 대해 "부끄러운 직업도 아닌데 숨길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미스트롯' 당시 무속인인 엄마의 조언으로 송가인은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고, 송가인은 "엄마에게 여쭤봤더니 올해 네가 운이 좋아 대박 날 수 있으니 나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바로 결심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