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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수입공개 비밀경찰

달콤마켓 2019. 9. 23. 14:50

에바 수입공개 비밀경찰

9월 23일 방송된 KBS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겸 통번역사 에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방송에서 박명수가 "직업이 뭐냐"고 묻자, 에바는 "저는 방송인이라기 보다는 통번역사다. 프리랜서 통번역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덧붙여 에바는 "이공계 공업 부문의 번역이 많다. 한국에서 러시아 쪽으로 수출을 많이 한다"면서 "통역할 때는 정장을 다 갖춰 입고 가야 해서 경호원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수입에 대한 질문에는 "프리랜서라 애매하다. 모 아니면 도다"라면서 "통역은 장당 4~5만원 정도를 받고, 번역은 시간당 50만원 정도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에바는 "할아버지가 러시아 비밀경찰(KGB)에 계셨느냐"는 질문에 "은퇴하고 나서 10~15년 후에 말씀해 주셨다.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