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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강하늘 오디오북 같이펀딩

달콤마켓 2019. 9. 9. 10:02

유인나 강하늘 오디오북 같이펀딩

9월 8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서는 배우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꿀디'로 불리며 5년 동안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유인나. 평소 취미 생활은 '독서'였습니다. 방마다 책장이 있을 정도로 책이 빼곡한 그는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자신의 목소리를 담을 오디오 북을 작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배우 유인나는 "내가 좋아하는 책과 내가 자랑할 수 있는 목소리를 합해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게 뭘까 고민하다가 오디오북 펀딩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펀딩을 위한 밑그림 작업이 시작되었고, DJ 배철수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밤의 서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책을 추천받는 것은 물론 '고백서가'라는 이벤트를 이용, 첫 번째 파트너인 강하늘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배우 유인나는 누군지 모르는 상대방을 향해 달콤한 편지와 '설렘'이라는 책을 진심을 담아 선물했고, 이 편지와 책을 건네받은 강하늘은 설렘 가득한 표정이였습니다. 두 사람의 투샷이 오가며 심쿵지수를 높였고 노홍철은 "둘이 잘 어울린다"고 했습니다.

배우 강하늘 역시 오디오북 작업에 흔쾌히 응하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예고 됐습니다. 오디오북 프로젝트 수익금은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